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월에 치러지는 교육감선거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어 “최근 교육감 선거에 출마의사를 나타낸 사람으로부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들었는 데 특히나 교육감 선거에서 허위사실이 난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며 “교육감 선거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모범적인 선거 교과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중국 덩샤오핑이 사용했던 ‘도광양회’을 인용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해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전북교육을 변화시킨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의 유력한 대항마로는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부상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