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74세인 '母벤저스' 어머니들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해 월드스타 승리에게 굴욕(?)을 안겼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녹화가 시작되자, 승리의 화려한 입담에 혼을 쏙 빼앗겼다.
승리는 여자 친구 유무를 묻는 어머니들의 기습 질문에도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승리의 내숭제로 연애 토크는 70대 어머니들까지 몰입하게 만들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뿐만 아니라 승리는 '미우새' 아들들 중 한 명과의 강렬한 만남을 깜짝 폭로해 어머니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네 바퀴 띠동갑 어머니들을 들었다 놨다 한 리틀 '미우새' 승리의 매력은 오는 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