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미국 선사인 오버시즈십홀딩그룹(OSG)과 5만 DWT(재화중량t수)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은 해운안보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 및 융자보증, 세제 혜택 등의 자국 해운사에 지원하고 있다.
또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인 ‘Tier III’ 기준이 적용되고 배기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을 국제 규제 기준까지 낮출 수 있는 스크러버( 탈황장치)가 장착된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