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테슬라(Tesla) 주가 대폭락, 미국 SEC 머스크 파면요구 일파만파

공유
1

테슬라(Tesla) 주가 대폭락, 미국 SEC 머스크 파면요구 일파만파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Tesla) 주가가  대폭락했다.   미국 증권감독원(SEC) 이 머스크 CEO의 파면을 요구 하면서 테슬라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에 악재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Tesla) 주가가 대폭락했다. 미국 증권감독원(SEC) 이 머스크 CEO의 파면을 요구 하면서 테슬라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에 악재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폭락했다.

29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주당 266.00달러의 시세로 마감했다.
이는 전일대비 41.5199 달러 떨어진 것이다. 비율로는 하룻새 13.5%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 테슬라 주가 변동내역 (미국 나스닥 거래소 제공)

Key Stock Data
Best Bid / Ask N/A / N/A
1 Year Target 340.5
Today's High / Low $ 278 / $ 260.555
Share Volume 33,649,694
50 Day Avg. Daily Volume 10,015,618
Previous Close $ 307.52
52 Week High / Low $ 387.46 / $ 244.5901
Market Cap 45,167,946,737
P/E Ratio NE
Forward P/E (1y) NE
Earnings Per Share (EPS) $ -16.12
Annualized Dividend N/A
Ex Dividend Date N/A
Dividend Payment Date N/A
Current Yield 0 %
Beta 1.47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테슬가 주가가 폭락한 것과 관련하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을 주목하고 잇다.

머스크는 트위트에 상장폐지 설을 흘려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바클레이스 은행은 SEC의 고소로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자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면 주가가 13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30달러는 현 주가가 거의 반토막 나는 수준이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존스는 CNBC에 "머스크가 고소당했다는 사실은 테슬라 전기차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상황이 이른 시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위험 요인이 된다"고 내다봤다.

한 언론은 머스크가 증권당국과 일정액의 벌금을 내고 범죄 혐의로 고소당하는 것은 면제받는 합의를 하려 했으나 SEC가 막판에 머스크에게 향후 2년 동안 회장직에서 내려와 있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합의가 깨졌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 보도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SEC는 머스크가 8월 8일 트위터에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자금은 확보돼 있다라는 트윗을 올린 것과 관련하여 투자자와 규제기관을 기만했다며 사기 혐의로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법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SEC는 머스크가 공개회사의 CEO로서 책무를 저버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