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이 잘 내다보이지 않을 정도로 곳곳에서 '뿌연 하늘'이 나타나자, "사람 죽이는 공기"라는 아우성이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PM10)농도는 충북 남부권에서 '보통'에서 '나쁨' 수준을 타나내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에서 '좋음' 수준이다.
월요일인 12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북·충남·전북은 13일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입자가 매우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