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규약 관련 책임자 모니카 비카트는 성명에서 “검색란에 문자를 입력했을 때 추천이나 검색예측에 이러한 그룹이나 페이지가 포함되지 않게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홍보담당자에 의하면, 개인계정의 경우는 백신에 관한 오정보를 투고하더라도 무효로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 비카트는 또 계발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전사 규모로의 대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뉴욕대학 의학부 의료윤리 부문 책임자 아트 커플런 씨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한편 페이스북이 “잘못된 정보를 올리는 사이트에 대한 완전삭제”도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