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면세점에서 다시 담배를 팔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24년 만이다.
1995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든 노선에 대해 금연을 선언하고 기내면세점 담배 판매도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기내면세점 담배 판매를 재개한 것은 경영 악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부터 국내선 운임도 평균 3.1% 인상한다.
한편, 오는 하반기 아시아나항공 매각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