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 국제공항에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가는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한 승무원이 기내 수하물 칸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기내 탑승 중인 승객이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며 "해당 승무원은 승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웃음을 줬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성명을 통해 "자사 항공사 직원들은 유머 감각과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해당 승무원은 탑승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는 이어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정상적인 경우는 아니다"라며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