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해 초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광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통신 3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현재까지도 ‘1등 5G 커버리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더욱 다양한 지역의 많은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3단계 계획에 맞춰 전국 커버리지 확대를 진행 중이다. 1단계로 전국 85개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5G 커버리지를 고르게 넓혀가고 있으며, 2단계로 고객들이 밀집하는 주요 테마별, 계절별 인구 밀집 장소를 고려해 커버리지를 추가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국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역사, 전국 대학과 놀이동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지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에 5G 커버리지 구축을 신속히 완료했다. 다가오는 하반기 관광철을 대비해서는 전국 주요 단풍 여행지나 스키장, 썰매장 등에도 5G 커버리지 구축 역시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로는 KT가 자체 개발해 운용중인 빅데이터 기반의 무선 품질 분석 시스템 ‘WiNG(Wireless Network Guard)’과 ‘5G 무선 품질 측정 차량’을 활용해 전국 무선 품질을 분석하고, 지역별 특화된 5G 네트워크 설계 전략에 따라 고객 체감 커버리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현재 지난주 기준 신규 개통된 5G 기지국 위치를 지도 위에 핀(Pin) 이미지로 표시해 커버리지 현황을 알려주는 '5G커버리지 맵 3.0'을 제공하고 있다.
최진호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구축담당 상무는 “KT는 5G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1등 커버리지와 함께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향상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KT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