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를 14종류로 다양화하고 새로운 세트 상품을 구성하는 등 승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서비스 품목을 확대한다.
치즈 김치 볶음밥은 ‘승무원 기내식’로 제공되던 메뉴로 승무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아 이번 탑승객용 기내식 메뉴로 출시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노선 대신에 중거리 노선 비중이 높아져 식사류인 핫밀(Hot Meal) 메뉴 구성을 늘리고 팬케이크, 파스타, 치킨 등 어린이 승객을 위한 메뉴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기내식을 비롯한 기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탑승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내식 메뉴의 사전 주문은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며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