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앞으로 5년에 걸쳐 30개 핵심사업의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연구전담요원 2명 이상을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 ▲총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지출 비중 2% 이상 ▲벤처펀드 등의 투자자로부터 5000만원 이상 투자 등 요건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앞으로 5년간 추진할 목표기술 개발·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기부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내도록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30개 사업을 지정해 강소기업 100곳에 맞춤형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신청은 오는 11월 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기부는 12월에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