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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흐리, 2025년부터 최대 12척 LNG선 운영위한 ‘EOI’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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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흐리, 2025년부터 최대 12척 LNG선 운영위한 ‘EOI’ 진행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Bahri)’가 2025년부터 최대 12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유조선을 운영할 가능성이 포착됐다. 자료=로지스틱스중동이미지 확대보기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Bahri)’가 2025년부터 최대 12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유조선을 운영할 가능성이 포착됐다. 자료=로지스틱스중동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Bahri)’가 2025년부터 최대 12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유조선을 운영할 가능성이 포착됐다. 과냉각 연료로의 첫 진출로 최근 ‘예비문의(expressions of interest, EOI)’를 진행했다는 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람코는 바흐리의 EOI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가스자원을 개발해 생산을 늘리고 LNG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중장기 전략으로 거래를 확대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가 따랐다.
아람코(Saudi Aramco)의 해운 선적을 맡고 있는 바흐리는 석유, 화학, 물류, 건식벌크, 선박관리, 데이터관리 등 6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3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과 36척의 화학유조선 등 총 9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