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개별 단체교섭권 인정 등을 요구해 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호남고속 지회는 13일 운행중단을 결정했다.
파업이 단행되면 호남고속 소속 시외버스 111대 중 26대, 시내버스 82대 중 27대가 운행을 멈춘다. 시외버스 일부가 운행을 중단하면서 전주~서울과 전주~수원 등 26개 노선의 일부가 결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확한 파업기간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노사간 합의를 촉구하고 있다"면서 "민노총과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