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도심 속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 '2020년 무료 도심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지난 1월 31일까지 모집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지자체 선정을 통해 서울 어린이대공원, 부산 송도오션파크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7만 명 이상이 체험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사회는 승마체험 운영과 관련된 제반 비용을 지자체에 지원하며 승마체험을 비롯해 관상마 체험, 말 쉼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마사회는 동물 복지도 고려해 하루 운영시간 7시간 중 3시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또 말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체험 고객의 체중을 70킬로그램 이하로 제한한다.
마사회는 도심인구, 체험장소의 입지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중 최종 체험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