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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난해 영업익 22%↓ 4790억 원…4분기는 예상대로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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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난해 영업익 22%↓ 4790억 원…4분기는 예상대로 25% ↑

매출 1.7조로 전년 대비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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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9년 4Q 및 연간 실적 도표. 출처=엔씨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엔씨소프트 2019년 4Q 및 연간 실적 도표. 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22% 감소한 47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1% 감소한 1조 7012억 원을, 당기순이익도 15% 감소한 3583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선방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한 1412억 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533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42억 원으로 20% 하락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3194억 원, 북미/유럽 926억 원, 일본 566억 원, 대만 351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액은 1975억 원이었다. 제품별 매출액은 모바일게임 9988억 원, 리니지 1741억 원, 리니지2 936억 원, 아이온 460억 원, 블레이드 & 소울 839억 원, 길드워2 587억 원 순이었다.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해 전체 매출의 59%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으며,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고를 올렸다.

엔씨(NC)는 현재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2 등을 개발 중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