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장씨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명예홍보대사 자격으로 최근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 경주에서 신라 시대 의상을 입고 영상을 촬영한 뒤 해설을 녹음했다.
문화엑스포 측은 기존 '신라천년, 미래천년' 영상에 장씨 해설과 자막을 덧입혀 이달 초부터 상영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천200대 1 경쟁률을 뚫고 1위로 선정돼 '경주상'을 받았다.
그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장원진씨의 기품 있는 매력이 경주타워 '신라천년 미래천년'과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