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T전문 시장조사업체 IDC는 12일 펴낸 보고서에서 오는 3월까지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이처럼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역시 코로나19의 충격파로 중국 내 스마트폰 생산시설의 조업이 빠르게 정상화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1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톰 캉 리서치 담당 전무는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중국내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기까지 2~3개월은 더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