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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4년제 대학 172곳 개강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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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4년제 대학 172곳 개강연기

151곳 2주 연기, 21곳 1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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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정문에 캠퍼스 내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문에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강을 연기한 대학이 172곳에 달했다. 정상 운영을 결정한 곳은 8곳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4일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93곳 중 89.1%가 개강을 연기했다.

경희대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등 151곳은 개강을 2주 연기했다. 국·공립은 32곳, 사립은 119곳으로, 다음달 16일 개강한다.

서울대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등 대학 21곳은 개강을 1주 연기했다. 국·공립대 4곳, 사립대 17곳이다. 개강은 다음달 9일이다.
학사 일정을 정상 진행하는 대학은 8곳으로 조사됐다. 동덕여대와 청주교대는 정상 개강하나 첫째 주와 둘째 주는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용인 칼빈대는 둘째 주를 가정학습 기간으로 하고, 경북 포항 한동대는 둘째 주에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경동대와 꽃동네대, 한국성서대, 한라대는 개강을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 개강을 연기할지 여부를 정하지 않은 학교는 13곳이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개강 연기를 최대 4주까지 허용했으며, 개강을 3주 이상 미룬 4년제 대학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들은 학생들이 모이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과 졸업식 등을 축소하거나 진행하지 않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