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호반장학재단에 따르면, 미래인재 양성 ‘호반회 장학금’, 외국유학생 지원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 총 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장학생 격려편지에서 “호반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훗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출범한 호반장학재단은 현재 출연자산 158억 원, 평가자산 1063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급 장학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단은 지난 21년간 8000여 명 장학생에게 14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 24일 호반건설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에 전달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