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x김고은, 황제와 형사 '더 킹-영원의 군주' 포스터 공개

이민호, 김고은 주연 '더 킹-영원의 군주'측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TV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은 25일 대한제국과 대한민국 두 세계의 의미를 담은 6명의 캐릭터가 포함된 단체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을 중심으로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우도환), 대한민국 형사 '강신재'(김경남), 대한제국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정은채), 대한제국 금친왕 '이림'(이정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민호와 김고은 커플 포스터에서는 이곤과 정태을의 운명적인 만남을 묘사했다. 도심 숲 백마를 탄 채 서 있는 이곤과 그를 바라보는 정태을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더 킹'은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태양의 후예'(2016)의 김은숙 작가와 백상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