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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인천 코로나 확진자... 서구 거주 인천의료원 근무 35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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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인천 코로나 확진자... 서구 거주 인천의료원 근무 35세 남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앞으로 일정 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앞으로 일정 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코로나19 발병 확산이 꺾이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4일 서구에 거주하는 인천의료원에 근무하는 직원 A(35·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30부터 4월2일까지 인천의료원 지하1층 재활치료실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일 설사와 오심, 구토, 발열(37.7도) 증상으로 인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자택으로 귀했으나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확진자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과 함께 이동 동선 및 원내 접촉(직원, 환자)과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심층역학결과가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