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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혜주 강보합세…상대적 파미셀 과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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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혜주 강보합세…상대적 파미셀 과대 낙폭

코로나19 수혜주들이 주문량 증가등으로 강세다. 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수혜주들이 주문량 증가등으로 강세다.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렘데시비르의 수혜업체인 파미셀 등 주가의 등락 폭이 크게 달리 나타나고 있다.
22일 렘데시비르의 최대 수혜업체인 파미셀의 주가는 13:10 현재 8.67%나 떨어진 2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동종업체에 비해 과대 낙폭이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과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 최대 수혜업체로 꼽힌다.

반면 신풍제약 +100원, 진원생명과학 +150원 등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 주가 역시 상승기류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뒤늦게 뛰어든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도 신약물질 ‘DW2008’개발소식을 띄우면서 주가가 급상승, 오전 한때 12450원까지 치솟았으나,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1125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21일에는 상한가까지 폭등했다.

코로나19 수혜주 피씨엘 부광약품 한국바이오젠 수젠텍 진메트릭스 신풍제약 휴마시스 렙지노믹스 등 업체들의 주식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면 파일약품이 전일 19,91% 상승을 기록한 여세가 다소 꺾여 –8.04%를 나타내고 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의학전문대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