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직업)인 ‘마법사’가 대폭 개선됐다.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는 이날부터 신규 스킬(기술)과 새로운 능력치를 사용할 수 있다.
마법사 클래스 사용 아이템에는 ‘마법 관통’ 능력치가 등장한다. ‘마법 관통’은 마법 무효화 스킬인 ‘카운터 매직’을 무시해 마법을 적중시키는 확률을 높인다.
‘다크엘프’와 ‘총사’ 클래스도 업데이트됐다. ‘다크엘프’에는 근거리 회피를 극대화하고 디버프(약화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언케니 닷지(데스티니)’, ‘쉐도우 슬로우’ 등의 스킬을 개선했다.
‘총사’에는 대인 전투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법탄: 캔슬레이션’, ‘데스 스나이핑’ 등의 스킬을 업데이트했다.
75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기존 경험치를 보존한 채 클래스를 ‘다크엘프’ 또는 ‘총사’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엔씨(NC)는 리니지M의 최고 사냥터인 ‘오만의 탑’ 정상을 열었다. 정상에는 ‘오만의 탑’ 모든 층의 보스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몬스터를 처치해 ‘오만의 탑 정상 지배 주문서’, 신규 전설급 아이템 ‘사신의 벨트’, 컬렉션 아이템 ‘사신의 인장’ 등을 얻을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