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베트남비즈에 따르면 휴대폰 제조사 BKAV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중저가폰 'B폰 B86'를 출시했다. 가격은 899만 동(약 47만 원)이다.
전면에 6.1인치 크기의 풀HD 화면을 장착하고, 양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 5'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PDAF(위상검출자동초점) 듀얼 픽셀 카메라에는 1개의 렌즈와 2개의 센서를 장착했다. 이에,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에 빠르게 초점을 맞추고 매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고속 연사'가 가능하다. 30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급속 충전, 방수가 가능하다. 내부 메모리 용량은 128GB다.
응우웬 투 꽝(Nguyen Tu Quang) BKAV CEO는 "B폰 B86에 이어, B40과 B60을 각각 549만 동(약 29만 원), 699만 동(약 37만 원)에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2~3개월내에 무선 이어폰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