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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Fed 베이지북 “급격한 경기 악화 미 전역 확산” 기업들도 조기 회복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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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Fed 베이지북 “급격한 경기 악화 미 전역 확산” 기업들도 조기 회복 비관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27일(현지시간) 경기 악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27일(현지시간) 경기 악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전미 12지구 연방은행 경기상황보고(베이지북)에 따르면 급격한 경기 악화가 전국으로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로 기업들도 회복속도를 비관적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출 규제에 수반해 경제활동은 전 지역에서 저하되었다. 오락‧여행‧관광 등의 업종에서 심각한 타격이 두드러졌고 제조업도 대다수 지역에서 급속히 떨어졌다. 상업용 부동산 세입자의 상당수가 임대료 미지급 또는 지불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5월 초 경기회복 조짐이 뚜렷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기업은 최악을 넘었다고 보고 있지만, 대부분은 강한 회복을 예상하지 않는다”(클리블랜드 연방은행) 등의 보고도 잇따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