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56) 당선인의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시민모임) 관계자는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할머니는 매우 불편한 심경이시고, 윤 당선인 기자회견에 대해 언급조차 하기 싫어하신다”며 “건강은 괜찮으시다. 윤미향에 대한 입장표명은 당분간 없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