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17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장 중반까지 인공지능(AI) 충격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를 놓고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며 하락세를 보이던 시장은 후반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빅테크는 흐름이 엇갈렸다.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은 올랐지만 테슬라, 알파벳 등은 하락했다.
양자컴퓨팅 3대 스타트업도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16일 하루를 쉬고 이날 문을 연 주식 시장은 뒤로 갈수록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4만9533.19로 강보합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10% 상승한 6843.22, 나스닥 지수는 0.14% 뛴 2만2578.38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4.10% 하락했지만 20.33을 기록했다. 여전히 심리적 저항선인 20 밑으로는 떨어지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기술 업종을 비롯한 4개 업종이 오르고, 통신서비스 등 7개 업종이 내렸다.
기술 업종은 0.49% 상승한 반면 통신서비스는 0.60% 하락했다.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는 각각 0.02%, 1.51% 내렸다.
에너지는 국제 유가 하락세 속에 1.37% 내렸고, 유틸리티 업종도 0.37% 미끄러졌다.
반면 금융은 0.99%, 부동산은 1.03% 올랐다. 보건은 0.19% 내렸다.
산업은 0.45% 상승한 반면 소재 업종은 1.16% 하락했다.
빅테크 흐름은 엇갈렸다.
엔비디아는 오는 25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1.18% 상승한 184.97달러로 마감했고, 애플은 3.17% 급등한 263.88달러로 올라섰다.
팔란티어도 1.25% 뛴 133.05달러로 장을 마쳤다.
아마존은 10거래일 만에 하락 행진이 멈췄다. 초반에도 약세를 보였던 아마존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결국 1.20% 상승한 201.1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테슬라는 1.63% 내린 410.63달러, 알파벳은 1.21% 하락한 302.02달러로 후퇴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놓고 전쟁을 치르고 있는 파라마운드 스카이댄스, 넷플릭스 등 당사자 3개 업체는 모두 상승했다.
워너브라더스가 파라마운트와 인수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었다.
파라마운트는 4.94% 급등한 10.83달러, 넷플릭스도 0.21% 오른 77.03달러로 마감했다. 둘의 구애를 받는 워너브라더스는 2.72% 뛴 28.75달러로 올라섰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