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퍼스트뉴스 등 폴란드 현지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PGNiG는 폴란드 남서부 LG전자공장 인근에 액체상태로 저장된 LNG를 기체로 바꾸는 재기화시설을 올 12월초순에 건설해 LG전자공장에 2025년까지 모두 1만9000톤의 LNG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이 회사 역사상 최대공급계약이다.
LG화학 브로츠와프에너지는 지난 3월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4억유로의 대출을 받아 전기배터리제조공장을 건설해왔다.
PGNiG 소매부문의 헨릭 무차(Henryk Mucha)사장은 "LG의 예상 공급량은 이전 최대 계약보다 2배 이상 많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