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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온, '미쟝센 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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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온, '미쟝센 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오픈

7월 1일까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선정작 55편 제공
색다른 감각과 기발한 상상력 돋보이는 단편영화들 온라인 유료 상영으로 관객들 만날 예정

네이버 시리즈온 미쟝센 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포스터.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시리즈온 미쟝센 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포스터. 사진=네이버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미쟝센 단편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네이버 시리즈온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온라인 상영관을 개장, 경쟁 부문 선정작 55편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장르의 상상력展' 이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55편의 독창적인 단편 영화들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다음달 1일 자정까지 편 당 관람료 1100원(부가세포함)에 시청할 수 있다.

구매한 단편영화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3일간 모바일과 PC 등을 통해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한국 영화 상상력의 모태가 되는 단편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신인 감독과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실제로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 등 다수의 유명 감독을 배출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부터 폐막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며, 상영작 리스트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상영관을 통해 시리즈온은 미쟝센 단편영화제만의 독특한 다섯 장르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재기 발랄하고 다채로운 단편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수연 네이버 시리즈온 리더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색다른 감각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작들을 다수 선보이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영화계와 관객 모두에게 위로와 자극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일주일간 온라인 영화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상영으로 진행하는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네이버 시리즈온 앱과 PC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