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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채권, 연준 베이지북 발표 앞두고 하락…10년 만기 채권 수익률 0.6266%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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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채권, 연준 베이지북 발표 앞두고 하락…10년 만기 채권 수익률 0.6266%로 상승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가격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발표를 주시하면서 하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가격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발표를 주시하면서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국채 가격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오전 3시(미 동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6266%로 0.009포인트 상승했고,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1.3128%로 상승 전환했다. 채권 수익률은 채권 가격에 반비례한다.
국채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

전날인 14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Moderna)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mRNA-1273) 임상 1상 시험에서 45명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모더나의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16% 폭등했다.

오전 8시 30분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Empire State Manufacturing Index), 9시 15분에는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패트릭 하커(Patrick Harker)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에 웨비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