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하는 가을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교과서 중심의 수업에서 탈피해 유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전달 방법과 한국어 교육 능력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어교육원은 앞으로 한국어 교육에서의 매체 활용 방안,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한국어 문법 교육, 말하기 수업 운영,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체계적인 한국어 구사 능력 향상, 한국어 공인언어(TOPIK) 성취도 향상 등의 강의를 통해 유학생 한국어 숙달도를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어교육원 윤영 원장은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어 숙달도 향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