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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소식(24일)] CJ나눔재단·애경산업·삼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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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소식(24일)] CJ나눔재단·애경산업·삼양그룹

CJ나눔재단, 문화 인재 육성 나서
애경산업, '트리오' 탄생 55주년 기념 신상품 선봬
삼양그룹, 수재민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CJ나눔재단이 문화 인재 육성에 나섰다. 사진은 2020 문화동아리 모집 포스터. 사진=CJ나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CJ나눔재단이 문화 인재 육성에 나섰다. 사진은 2020 문화동아리 모집 포스터.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 ‘2020 문화동아리’ 구성원 모집

CJ나눔재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2020 문화동아리’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월 설립 15주년을 맞은 CJ나눔재단은 단순 후원 중심의 사회공헌에서 ‘문화꿈지기’로 진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문화꿈지기 사업은 아동·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문화교육과 꿈 실현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2020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문화꿈지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 걸쳐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지원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동아리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이들에게는 약 5개월간 다양한 영화‧공연 관람과 ‘마스터 멘토’ 특강 수강 기회가 제공된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비용도 지급된다.

마스터 멘토로는 ▲tvN 정종연 PD ▲윤제균 영화감독 ▲정원영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김병필 CJ나인브릿지 총괄 셰프 ▲홍승완 디자이너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낙점됐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 CJ ENM, CJ CGV,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CJ그룹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참가자 멘토링에 힘을 보탠다.

이외에도 CJ나눔재단은 최신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랜선 강의를 운영하고, 온라인 합주와 릴레이 방식의 협업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작품은 향후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외부에 소개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이 '트리오' 탄생 55주년을 기념해 주방세제 '트리오 레트로'를 출시했다. 사진은 트리오 레트로 오리지널. 사진=애경산업이미지 확대보기
애경산업이 '트리오' 탄생 55주년을 기념해 주방세제 '트리오 레트로'를 출시했다. 사진은 트리오 레트로 오리지널.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 55주년 기념 주방세제 ‘트리오 레트로’ 출시


애경산업이 국내 최초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 출범 55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감성의 ‘트리오 레트로’를 출시했다.

트리오 레트로는 식기에 남아있는 음식 얼룩과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이며 식기뿐만 아니라 채소‧과일까지 세척 가능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1종 주방세제다. 애경산업은 최근 부는 레트로 열풍에 합세해 트리오 레트로 용기 디자인을 레트로 주제로 기획했다.

트리오 레트로는 각각 레몬 향‧오렌지 향‧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오리지널 ▲트리오 레트로 오렌지 ▲트리오 레트로 녹차 3종으로 마련됐다. 오리지널은 쿠팡 등 온라인에서, 오렌지와 녹차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양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삼양그룹 공식 로고
삼양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삼양그룹 공식 로고


◇삼양그룹, 수재민 위해 2억 5000만 원 상당 성금‧구호 물품 기부


삼양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총 2억 5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성금 2억 원은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식품‧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이 함께 마련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5000만 원 상당의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회사가 준비한 성금과 물품을 충북‧전북 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물품‧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유례없는 긴 장마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