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 김장섭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손거호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성공적인 수출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NH농협무역은 매년 한국산 배를 미국, 대만, 베트남 등으로 연간 5000t 이상 수출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 각지에 홍보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올해 한국산 배 수출목표를 6000t(1600만 달러)으로 정하고 기존시장 외에 유럽, 러시아 등 신규시장으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저장성이 우수한 ‘신고’와 당도가 높은 ‘화산’ 품종을 접목한 ‘신화배’는 해외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수출로 배 재배농가 소득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