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4일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함께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GS글로벌과 「GS글로벌 새만금특장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GS글로벌은 오는 2023년까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 221천㎡(67천평)에 565억원을 투자해 GS글로벌 새만금특장센터를 설립한다.
GS글로벌 새만금특장센터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상용차 조립·생산, 지역의 상용차 기업과 협력을 통한 특장차 제조, 전기차에 필요한 배터리 패키징과 수입차 PDI* 사업을 추진한다.
㈜GS글로벌은 금년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1년 7월 착공해 2023년 6월 완공할 예정이며, 21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의 새만금특장센터 투자는 새만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 특성상 수출입 물류가 늘어나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종광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