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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마존, 대규모 할인행사 효과에 주가 전고점 3531달러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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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마존, 대규모 할인행사 효과에 주가 전고점 3531달러 돌파할까?

아마존이 내년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인 전기 배달차. 사진=아마존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이 내년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인 전기 배달차. 사진=아마존
아마존의 올해 종가 기준 최고는 지난 9월 2일 기록한 3532달러 이다.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 힘입어 과연 이 기록이 깨질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마존 지난 12일 4.75% 급등한 3442.93 달러로 마감했고, 13일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프리마켓 시세는 0.79% 상승한 34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CNBC는 13일 월마트의 경우 5일간의 온라인 판매행사에 한창이며, 타깃과 베스트바이 그리고 아마존은 이틀간 디지털 할인 행사를 시작해 연휴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의 비대면이 트렌드가 되면서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는 운송수단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에 의존하여 2020년에는 페덱스가 80% 이상 상승했고, UPS도 50% 상승했다.

보리스 슐로스버그 BK자산운용 FX전략 전무이사에 따르면 이는 남은 기간까지 이어져야 할 추세라고 전망했다.

슐로스버그는"휴일 시즌 쇼핑은 대부분 디지털화 될 것" 이라며, 월요일 CNBC에 나와 "이러한 상황은 페덱스와 유피에스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라인 캐피탈의 빌 바루치 사장은 두 주식의 주요 수준을 몇 가지 점으로 보고 있다.

CNBC의 '트레이딩 네이션' 코너에서 그는 "UPS가 올해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166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최소 저항의 길은 절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만약 조금 후퇴하기 시작한다면, 50일 이동 평균이 160달러 바로 밑돌게 될 것이고, 그래서 만약 우리가 그 아래로 돌파하기 시작하면 더 날카로운 후퇴를 볼 수 있을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바루치는 만약 그것이 160달러 지지선이 깨진다면 UPS가 135달러까지 낮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UPS는 월요일 176.54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 지난 12일 4.75% 급등한 3442.93 달러로 마감했고, 13일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프리마켓 시세는 0.79% 상승한 34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지난 12일 4.75% 급등한 3442.93 달러로 마감했고, 13일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프리마켓 시세는 0.79% 상승한 34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