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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필라프에 후식으로 따뜻한 호떡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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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필라프에 후식으로 따뜻한 호떡 어때요?

가을 맞아 외식업계·식품업계 신메뉴 출시 이어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세를 보이면서 외식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현대인의 즐거운 고민 중 하나인 '오늘, 뭐 먹지'에 대한 제안을 새로운 메뉴와 인기 메뉴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롤링파스타의 신메뉴인 필라프 2종의 모습. 사진=더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롤링파스타의 신메뉴인 필라프 2종의 모습. 사진=더본코리아

20일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파스타 브랜드 롤링파스타는 가을을 맞아 신메뉴 필라프 2종을 출시했다. 이국적이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베이컨 필라프는 버터갈릭볶음밥에 짭조름한 베이컨과 알싸한 사천 고추를 살짝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스테이크 필라프는 버터갈릭볶음밥에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부채살 스테이크와 다양한 채소를 함께 볶아내 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LF푸드의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모노키친이 내놓은 찹쌀 탕수육 HMR 제품. 사진=LF이미지 확대보기
LF푸드의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모노키친이 내놓은 찹쌀 탕수육 HMR 제품. 사진=LF

'집콕' 중이라면 가정간편식(HMR)도 괜찮은 선택이다. 최근 고급 외식 메뉴를 HMR 전용 상품으로 최적화해 나오는 제품들이 많다.

LF푸드는 ▲베이징풍 찹쌀탕수육 ▲쓰촨풍 칠리새우 ▲광둥식 레몬크림새우 ▲상하이식 해물찹쌀누룽지탕 ▲인절미 꿔바로우를 출시했다. 고급 중식당 수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프리미엄 식자재를 아낌없이 활용,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특히 찹쌀탕수육은 3시간 동안 저온 숙성한 깔끔한 국내산 등심만을 사용했다.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 더욱 바삭하고 쫄깃한 튀김옷을 맛볼 수 있다. 목이버섯, 파인애플, 레몬, 오이 등이 사용된 소스에 버무린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의 신메뉴 전통자 3종과 호떡 디저트. 사진=이디야커피이미지 확대보기
이디야커피의 신메뉴 전통자 3종과 호떡 디저트.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쌀쌀해진 날씨에 즐기기 좋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로 구성된 전통차 3종과 호떡 디저트를 선보였다.

쌍화차는 천궁, 백작약, 당귀, 대추, 감초 등 다양한 원재료를 넣어 달콤쌉쌀한 향과 기분 좋은 단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산 잣과 말린 대추를 올려 씹는 맛과 고소함을 더했다. 대추차는 국산 대추를 듬뿍 넣어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말린 대추를 더해 씹는 식감이 일품이다. 생강차는 국산 생강 특유의 진한 맛에 달콤한 유자와 꿀을 첨가했다.

호떡 디저트는 꿀호떡과 아이스크림 호떡 두 가지를 내놓았다.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땅콩분태를 넣었다. 아이스크림 호떡은 꿀호떡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곡물 파우더와 메이플 시럽을 곁들였다.

설빙이 새로 내놓은 '스윗캔디구슬설빙'의 모습. 사진=설빙이미지 확대보기
설빙이 새로 내놓은 '스윗캔디구슬설빙'의 모습. 사진=설빙

빙수 전문점 설빙은 최근 가을 신메뉴로 구슬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스윗캔디구슬설빙'을 선보였다. 스윗캔디구슬설빙은 2017년 9월 출시한 인기 메뉴 '캔디코튼구슬설빙'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당시 출시 20여 일 만에 누적 판매 15만 그릇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메뉴는 2개 층으로 구성된 구슬 아이스크림으로 바삭한 시리얼, 상큼한 딸기 베베=이스, 핑크빛 머랭쿠키,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