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미국측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면서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대해 반대했다.
WTO의 키스 록웰 대변인은 이날 “한 나라의 대표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계속해서 유명희후보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그는 미국대표다”라고 밝혔다.
WTO는 오는 11월9일 예정된 회의에서 대응을 협의하지만 록웰 대변인은 그때까지 전원일치를 위한 접촉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