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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의료가전' 넘어 '청정가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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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의료가전' 넘어 '청정가전' 진출

세계 최초 전기 분해 살균수 활용한 신개념 로봇청소기 내달 출시

세라짐이 살균수 로봇청소기 '세라봇'을 출시하며 청정가전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세라젬이미지 확대보기
세라짐이 살균수 로봇청소기 '세라봇'을 출시하며 청정가전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세라젬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은 기존 의료가전 시장을 넘어 청정가전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라젬은 1999년 세계 최초 자동온열기를 출시한 후 척추 의료가전인 '세라젬 V4'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의료가전을 개발해왔다. 특히 세라젬 V4는 사용자가 원하는 척추 부위를 찾아 관리할 수 있는 마스터 모드 등 17개 마사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의료가전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던 세라젬은 지난 2년간 '세라봇' 출시를 준비해왔다. 세라봇은 세계 최초 전기 분해 살균수를 활용한 신개념 로봇청소기로 세라젬은 다음 달 중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며 청정가전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로봇청소기 시장은 유수의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내놓을 정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 세라봇은 개발 과정에서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을 정도로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청정가전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