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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테슬라 2.83% 상승… 차량 배송 월가 예상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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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테슬라 2.83% 상승… 차량 배송 월가 예상 상회

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가 상승, 사상 최고치로 새해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가 상승, 사상 최고치로 새해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월가의 예상보다 나은 차량 배송 실적을 올리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사상 최고치로 2021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6시 01분 현재 2.81% 상승한 725.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작년에 49만9550대의 차량을 공급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 48만1261대보다 많았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목표에는 450 대 모자라는 수치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고객 노트에서 "테슬라의 4분기 납품 증가와 중국에서 모델Y에 대한 강한 수요에 대한 보고서를 반영하기 위해 우리의 예측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또한 향후 납품 증가를 암시한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자동차 산업의 판매 부진, 분기 별 손실 및 글로벌 공급망 중단에도 불구하고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