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고진영 선수 후원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고진영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022년까지 고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와 훈련에 참가할 때 이용하는 대한항공 항공편 프레스티지 좌석을 무상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국가 위상을 높인 인사들을 후원해 왔다.
고 선수는 2018년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LPGA) 진출 이후 LPGA 통산 7승을 달성해 현재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고 선수 외에도 골프 박성현 선수와 테니스 정현 선수, 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축구 박항서 감독 등이 대한항공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해외 유명 박물관에 문화 후원과 스포츠 후원, 전 세계 각지 재난구호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