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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이 프랑스 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브라질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의 퇴단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시각 19일 스페인 신문 ‘마르카’가 보도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현행 계약은 모두 2022년 6월 30일까지다. PSG는 계약연장을 바라고 있는 한편, 타 구단으로부터의 관심도 전해지고 있어 두 선수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던 중 레오나르도 단장은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다른 클럽으로부터 더 좋은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하며 계속 PSG에 잔류해 뛸 것을 시사했다.
그는 그 이유로 “음바페와 네이마르 중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상황이 매우 복잡한 것은 사실이지만, 만일 PSG에 두 스타를 머물게 할 수단이 없다면, 그 밖에 어느 팀이 그들 중 어느 쪽의 월급을 지불할 수 있다는 것일까? 어느 팀도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