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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연은총재, "추가부양책 대규모가 바람직…바이든 대통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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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연은총재, "추가부양책 대규모가 바람직…바이든 대통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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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에반스 미국 시카고 연은총재. 사진=로이터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정부가 제시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부양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에반스 총재는 자신이라면 완만한 경기회복궤도를 의미하는 소규모 부양책보다 대책의 규모가 과도하게 될 리스크를 감내하는 편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대책의 규모가) 너무 과다하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적을 경우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극히 나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현상태에서는 소극적인 대응보다도 더욱 많은 것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