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中 바이트댄스, 자회사 티톡 뉴욕증시 상장 소문 부인

공유
0

中 바이트댄스, 자회사 티톡 뉴욕증시 상장 소문 부인

틱톡 뉴욕증시 상장 예비회담 소문 부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틱톡 뉴욕증시 상장 예비회담 소문 부인. 사진=로이터
바이트댄스는 자회사 틱톡의 뉴욕증시 상장 소문을 부인했다.

글로벌타임스는 16일(현지 시간) 바이트댄스가 자회사 틱톡의 뉴욕증시 상장을 위해 예비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틱톡은 “상장 예비회담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틱톡이 뉴욕증시에 상장되면 미국에서 상장 IPO를 진행하는 첫 중국 소셜미디어 기업이 된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틱톡은 홍콩거래소 상장 계획에 관한 보도가 있었지만, 바이트댄스는 아직 이에 대한 대답이 없다.

외신에 따르면 틱톡이 뉴욕증시에 상장하더라도 홍콩거래소에서 2차 상장할 수 있어 서로 충돌되지 않는다.

한편 틱톡은 지난 2일 “텐센트는 위챗과 QQ를 통해 틱톡 콘텐츠 공유를 금지한 행동을 즉시 개선해야 한다”는 이유로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北京知识财产权法院)에 소송을 제기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