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로스판 시럽은 독일의 엥겔하트(Engelhard)사가 생약 성분으로 개발, 지난 1950년 최초 시판 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연간 4000만 건(2019년 기준) 규모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는 광동제약이 독점 공급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로 광동제약은 기존 시럽 제품과 파우치형 제품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시럽제는 2세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파우치 제형은 1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푸로스판 시럽은 발매 후 7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임상과 연구를 거쳐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다. 기존 병에서 덜어 복용하는 제형에 1회용 파우치 제형을 더해 연령에 따른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