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L은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조치로 춘추항공재팬의 주식 과반수를 취득하기 위해 수십억엔을 추가출자할 계획이다.
JA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 등이 규제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 회복에 대비한 전략으로 춘추항공재팬에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東京)동부의 나리타(成田)시에 거점을 둔 춘추항공재팬은 중국계 LCC 춘추항공 등이 지난 2012년 설립했다. JAL은 현재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JAL은 지난해 한국과 하와이로 운항하는 국제LCC인 집에어도쿄(Zip Air Tokyo)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