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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비트코인 롤러코스터 타고 테슬라·코인베이스 급락… 세일즈포스·타겟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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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비트코인 롤러코스터 타고 테슬라·코인베이스 급락… 세일즈포스·타겟 급등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 중개인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 중개인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TTWO Take-Two Interactive Software 6.953%

ENPH Enphase Energy 6.661%

TGT Target 6.094%

ADI Analog Devices 4.956%

MXIM Maxim Integrated Products 4.777%

-하락 상위 5개 종목
FCX Freeport-McMoRan -6.67%

NOV Nov -5.336%

TJX TJX Companies -5.285%

PGR Progressive -4.699%

RL Ralph Lauren -4.133%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ADI Analog Devices 4.956%

MRVL Marvell Technology 4.853%

MXIM Maxim Integrated Products 4.777%

PDD Pinduoduo 4.033%

TCOM Trip.com Group 4.006%

-하락 상위 5개 종목

TSLA Tesla -2.494%

EBAY eBay -2.447%

SPLK Splunk -2.288%

MELI Mercadolibre -1.764%

CTAS Cintas -1.583%

●다우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CRM Salesforce.Com 3.271%

INTC Intel 0.948%

MSFT Microsoft 0.247%

PG Procter & Gamble 0.205%

WMT Walmart 0.007%

-하락 상위 5개 종목

CVX Chevron -2.807%

NKE Nike -1.918%

GS Goldman Sachs Group -1.695%

DOW Dow -1.41%

BA Boeing -1.376%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거리며 위험자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뉴욕 주식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게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채권 매입 프로그램 축소 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주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요동치는 가운데 주식도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개장 초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폭락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30% 이상 하락하며 3만 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이더리움 가격도 40% 이상 폭락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에 나서려는 투자자들도 크게 늘어 가격은 다시 빠르게 반등해 3만9천 대를 회복했다.

가상화폐 급락과 연동돼 테슬라와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큰 폭으로 급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2.49% 내렸으며 코인베이스는 5.94%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의 긍정 평가 속에서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이날 3.24% 상승했다. 할인 체인점 타깃은 매출이 23% 증가하는 등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올랐다.

업종별로 S&P500지수에 11개 업종 중에 기술주와 통신주만이 반등했다. 에너지주는 2.53% 하락했고, 자재주도 1% 이상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계획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는 "당장 시장의 주요 의문점은 연준이 옳은지, 그리고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인지 여부다"라며 "물가상승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면 사실상 모든 투자자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시기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