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회분은 최소치이고, 물량은 늘어날 수 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U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임시회의에서 백신 공유 속도를 높이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나라에 최소 1억 회분의 백신을 올해 말까지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회원국 정산들은 또 EU의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에 대한 합의를 환영하면서 신속한 이행에 나서기로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임시회의가 끝난 뒤 회원국 차원에서는 디지털 증명서를 위한 IT(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 시스템을 6월 중순까지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백신 접종 혹은 음성검사 판정을 받은 EU 거주자에게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