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세탁전문점 '탑 크리닝업', 6월 12일 부산 창업설명회 개최

공유
0

세탁전문점 '탑 크리닝업', 6월 12일 부산 창업설명회 개최

알파 수익 창출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세탁전문점 창업모델 제시

탑 크리닝업이 오는 12일 부산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탑 크리닝업이미지 확대보기
탑 크리닝업이 오는 12일 부산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탑 크리닝업
세탁전문점 탑 크리닝업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 금정구 위치한 본점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세탁창업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탑 크리닝업의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가 진행되는 부산본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창업설명회에는 사전 예약자들만 참석할 수 있다.

창업설명회에 참석해 당일 계약을 진행하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가맹비를 면제해주고 수거&배달용 전기오토바이를 50% 할인하는 등 금전적 지원을 한다. 또 창업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는 탑 크리닝업 타포린백과 KF94 마스크를 제공한다.

한편 탑 크리닝업은 미국 ALS Group의 PRIMUS 세탁기와 건조기, TOSEI 드라이크리닝 등 첨단 세탁장비가 갖춰진 세탁공장을 운영하는 ‘크리닝 업’의 새로운 브랜드다.

탑 크리닝업은 세탁편의점의 알파 사업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점주와 세탁공장이 수익을 나누는 구조에서 점주 100% 수익이 보장된 직접세탁, 수거&배달, 무인세탁보관함을 추가한 형태를 띠고 있다.

실제로 탑 크리닝업 서정마을점은 매장형태를 변경한 뒤 세 달 만에 월 수익 550만 원을 기록했다. 그 중 전체 매출의 약 20%가 직접세탁으로 확인됐다고 탑 크리닝업 측은 밝혔다.

직접세탁 품목으로는 운동화, 이불, 유모차, 카시트 등이 있는데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세탁장비는 최소 2대 설치가 필요하다. 이는 기본 6대 설치가 필요한 무인빨래방에 비해 약 60% 창업비용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어 소자본 창업도 가능하다는 것이 탑크리닝업 측의 설명이다.
탑 크리닝업 관계자는 “탑 크리닝업은 오랜 세탁업 경험과 5년간의 철저한 세탁업계 시장조사를 통해 만든 브랜드다”라면서 “이번 창업설명회를 기회로 예비가맹점주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