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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신속진단키트 호찌민 펜데믹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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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신속진단키트 호찌민 펜데믹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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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물류기업인 푸엉 트랑(Phuong Trang)그룹이 한국에서 수입한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7만개를 기증했다.

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Thanh Tra 등에 따르면 프엉 트랑 그룹은 한국에서 호치민 시로 수입한 7만 세트의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를 방역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즉시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 시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는 샘플 채취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매우 필요한 물품이다.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는 코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항원을 검출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검사 결과는 15~30분 이내에 육안 확인이 가능하다. 심지어 개인이 의사의 도움없이 스스로 테스트할 수 있다. 이러한 신속 진단 키트만으로도 호치민 시의 사람들이 집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발견하면 당국기관은 신속 진단 키트를 사용하여 감염 여지를 확인하고 추적할 수 있다. 신속 진단 키트는 시간 단축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경로를 막는 데 기여한다.

최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보건부 장관에게 베트남 항공사들이 신속 진단 키트를 호치민시로 빠르게 운송할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국내 신속 진단 키트 생산시설은 호치민 시에 초점을 맞춰 생산량을 높여야 한다.

응웬 타잉 롱(Nguyen Thanh Long) 보건부 장관은 호치민 시가 RT-PCR 테스트에 편중할 필요가 없고 코로나19를 빠르게 추적하기 위해 신속 진단 키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응웬 반 넨(Nguyen Van Nen) 호치민 시 당 위원회 비서는 격리 및 봉쇄 지역의 경우 핵심은 신속 진단키트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최근, 대규모 샘플을 채취를 위해 신속 진단 키트가 없다면 호치민 시가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프엉 트랑 그룹이 한국에서 수입한 7만 세트의 신속 진단 키트의 총 가치는 15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프엉 트랑 그룹은 다낭 백신 기금에 200억동, 람동성에 100억동을 기부하기도 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