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5일 한진철관이 38번째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한국철강협회는 현재 38개 정회원사와 6개 특별회원사 등 총 44개사 철강관련 회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진철관은 기계구조용 탄소강관 등 6개 품목에 대해 KS 인증을 받았고, 일반구조용강관 등 5개 품목에 대해 일본공업규격을 획득해 미국, 유럽연합(EU) 등에 철강재를 공급하고 있다.
한진철관은 지난 2014년에는 포스코 우수 고객사 1호로 선정돼 포스코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진철관은 소재인 열연코일을 전량을 포스코에서 구매한다.
또 글로벌 Y2025 비전에 발맞춰 연간 10만t 이상의 수출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스마트공장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648억 원, 영업이익 67억 4700만 원을 달성했다.지난해 9월 월 매출 3만t을 달성했으며 12월에는 수출 2000만 달러 탑을 받았다.
창업주 이기남 회장의 아들 이형석 대표가 2016년부터 최고경영자(CEO)로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